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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022
세번째 영화
누구도 웃지 않으리, Nobody Gets the Last Laugh
🎥히네크보찬 감독
📜 줄거리
클리마는 예술학교 조교로 일하며, 예술작품들에 대한 논평을 하고 있다
자투레츠키가 클리마에게 논평을 부탁하며 집요하게 따라다닌다
👾 감상평
논문을 찾지 못했음에도, 자투레츠키에게 (보지도 못한 논문을)
뛰어난 논문이라는 답장을 보낸 그 순간부터 클리마의 거짓말은 시작된다
아니 어쩌면 클라라가 함께 사는 것부터 일지도.
아무튼, 작게 시작한 거짓말을 막기 위해 조금 더 큰 거짓말을
그리고 더 큰 거짓말을 하며 무마하려다 누구나 알듯 더 큰 후폭풍을 겪는다
그럼에도 거짓으로, 논평을 적지는 않는다
이쯤되면 그냥 적는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의 상황들이 펼쳐짐에도,
자꾸만 얼렁뚱땅 도망가고 넘어가려 한다
사실을 아는 것에 대해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본인의 기준인지, 아님 오기인지, 아집인지
가볍게 대처하려다 결국 모든 걸 잃게되는 클리마가 처음부터 자투레츠키에게 솔직했더라면,
나쁜말이 아닌 그저 진실이라고 생각해 내뱉었더라면 어땠을지
📷
사진출처 : 전주국제영화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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